트래블리더2기

TL - 아리울

Mr.Martin 2010. 10.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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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9월 11일 전북 부안에서 군산 비흥항까지 이어져 있는 새만금 방조제 (아리울) 에 다녀왔습니다.
한달도 더 지난 날에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

날씨가 많이 흐려서 드라이브를 다녀오기에는 정말.. 좋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람 쐬러 다녀오겠다는 기분으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

먼저 새만금 방조제는 전북 군산시와 고군산군도, 그리고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로,
길이는 33.9k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검색


부안방면 새만금 방조제 입구입니다.
초라하게 서있는 초소와 여러 시설물들이 여기저기 있군요.

아직도 공사중이어서 그런지, 포크레인도 있고요..
여러 장비들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었으닌깐요 ^^
그런데, 이 곳을 걸어서 다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아직 관리가 잘 안되었다고 할까.. 저렇게 파란 비닐천으로 쌓여있는곳이 많이 있었고요,
반대편에는 한참 공사중이었거든요..

지나 가기 전,
반대편에 있는 친환경 개발 새만금 전시장에 들러보았습니다.

이 건물의 2층에는 관망대가 있고, 망원경도 비치되어있어서 날씨가 정말 화창한 날에는
먼 곳까지 바라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관망대에서 바라본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보니, 끝이 보이질 않군요. ^^

2층 관망대를 올라가며 바라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전시장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며 이런저런 정보들이 많이 함축되어 도표와 안내판으로 구성되고
모형도 갖추어져서 학생들 체험학습 장소로 좋을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여러 안내판을 통해서 바라볼 수 있었고요.
왼쪽 계단을 지나가시면 2층으로 올라가고 그 곳에서 새만금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것이죠.

빨간선으로 표시가 되었는데요. 아랫쪽에 있는 곳이 "부안"이구요.
윗쪽에 있는 곳이 군산에 있는 비흥항 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좌측으로 문을열고 들어가시면 보이는 곳 입니다.
영상물을 통해서 방조제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

저렇게 관광버스를 타고 많은 학생들이 이 곳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방조제를 지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포크레인들이 일을 계속 하고있었고요.

저 멀리 첫번째 휴식처가 보이는군요. ^^









중간중간 쉴만한 곳에는 이렇게 3개의 안내판이 자리잡고 잇습니다.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역사와 소개문이네요 ^^

위로는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아름다운 풀밭.!!

그 위에서 바라본 모습은.. 그리 맑지 않아서 좋은모습은 아니지만ㅋ
새로운 모습이네요 ^^;;


이렇게 체육시설도 조성되어있고요..

이걸 뭐라고 부르는건가요??
나침판 말고 다른표현.. 알고계시다면 알려주세요 ^^



















신기해서 가 본 화장실의 모습 ㄷㄷ
새로운 형식의 건축물 이었습니다 ^^


위에 보이는 화장실의 뒷편에는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이렇게 돌담길 같이 쌓여있고요. ^^

그 위를 올라가시면 보실 수 있는 소라전망대와 또 다른 화장실 ^^
계단을 타고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라가 본 외항 모습의 우편이구요.
이쪽이 좌편의 모습입니다 ^^

주차장에는 이런 조각도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다리를 건너면 멀리보이는 곳에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 이라는 플래카드가 달려있어요.

쉬어가는 곳이었는데.. 어르신들이 등산하러 많이 오셨더라구요..
저렇게 안개도 자욱한데.. 어딜 올라가셨던지..


상당히 웅장한 "탑" 이었습니다 앞에 커다란 분수대도 있구요.
아래 자세히 나와있지만, 인공 개울도 있답니다 ㅋ


정면으로 보이는 "탑"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