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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조만간 차기 안드로이드OS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OS의 발표와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의 급격한 확산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격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최근 성능에 최적화된 2.2 프로요의 등장으로 기 출시된 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새로운 OS로 속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사용자들 역시 더욱 빠른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에 만족하는 분위기.
그런데 구글은 더욱 바짝 고삐를 죌 심산인 듯 하다. 외신들에 따르면 코드명 진저브레드의 차기 안드로이드OS가 다음주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2.5 버전이 될지, 또는 3.0 버전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 구글은 매 6개월 주기로 새 버전의 안드로이드OS를 발표하고 있어 현 시점이 새로운 안드로이드OS를 발표하기에도 이상적이라는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2.2가 안드로이드OS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치중했다면, 다음 버전이 될 진저브레드는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큰 폭의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여러 제조사의 안드로이드폰이 각기 다른 UI를 가져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웠다면, 향후 어떤 제조사의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들이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통일하는 작업이 병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으로 확산되고 있는 플랫폼임을 감안, 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새로운 안드로이드OS 진저브레드는 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와 1,280x760 해상도 지원, 라인업 중 최초로 최소사양 제시(3.5인치 이상, 1GHz CPU, 512MB RAM), 3D 위주의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폰에 더해 태블릿에서도 효과적인 운영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갤럭시 탭 등, 새로운 태블릿 제품의 출시와 시장도 이 OS의 출현 이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출처 : http://www.kbench.com/digital/?cc=160&no=90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