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페이퍼 3세대 모델 이하 리페삼 을 들여온 것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지난 29일 받아오고 새로 확인하고 책을 iPhone 혹은 맥에서만 확인하니
아무래도 커다란 어색함과 자꾸 딴짓을 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이북을 확인해왔고,
그래도 꾸준히 관심 갖게 된 리디북스의 리페삼을 저렴한 가격에 모셔오게 되었다.
이후, 액정에 크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다양한 소식들을 접하고
아주 소중하게 다루어야 하겠다고 생각하며
집에서 한정된 시간으로 독서를 진행했지만, 아무래도 외부에서 활용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를 검색하게 되었다.
관심 있는 항목으로는 Hevitz 사의 리페삼 전용 가죽케이스를 고려했지만,
매장까지 찾아가서 확인된 사항으로는 재고 없고 생산된 지가 너무 오래지나서 아무래도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안내를 받고는
"아 그럼 이북을 집 밖으로는 가지고 나가는 게 힘든 일일까, 파우치에 넣어 다녀야 하는 것인가"
등의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확인된 게 쿠팡에서 검색을 하던 중,
심플한 디자인을 찾게 되었고,
가볍고 액정화면 도 보호가 가능한 모델로 찾던 중
적절한 녀석을 확인,
이 친구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 근데, 이게 왠 걸? 제품에는 리디페이퍼 라는 마크 도 음각으로 찍혀있고,
박스의 뒷면에는 리디(주) 라고 명시되어있는 게 아닌가; (정품인 듯)
다행으로 생각하며,
총 3가지 컬러"클래식블랙/ 미드나잇블루/ 인디핑크"가 있었지만 무난하게 클래식 블랙 을 선택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면,
소재가 너무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스크래치에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조심하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 조금은 일찍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점퍼, 혹은 백 속에 그리고 손에 잘 들고 다니면서 다독하는 2022년 되길 바라며 포스팅!
E-ink 를 사용하고 사양이 그리 높지 않아서
화면 전환 시 아무래도 이전 화면에 출력된 내용이 조금은 오랫동안 잔상이 남기도 했다. 허나,
이것은 약간의 아날로그적인 갬성 이라 생각하며 사용해야 하겠다.
점퍼, 혹은 백 속에 그리고
손에 잘 들고 다니면서 다독하는 2022년 되길 바라며 포스팅!